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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유 유래 락토페린의 지방세포 크기 감소 및 내장지방 억제 기전

by bamtob 2025. 5. 2.

감량을 위한 전략 중에서도 내장지방을 타깃으로 한 집중 관리가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으며, 특히 지방세포의 크기와 염증 반응이 중심에 있는 대사 질환과의 연계가 밝혀지면서, 체지방량보다 ‘지방세포 기능 정상화’가 주요 감량 지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이러한 흐름에서 최근 주목받는 원료 중 하나가 ‘락토페린(Lactoferrin)’이며, 이는 초유 및 분유 유래의 천연 단백질 성분으로 면역 기능뿐 아니라 지방세포 내 지질 대사 조절, 염증 억제, 인슐린 감수성 개선을 통해 내장지방 감소에 기여할 수 있는 원료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초유 유래 락토페린의 구조적 특징, 지방세포 크기 조절 기전, 내장지방 축소에 미치는 생리학적 작용, 그리고 감량 프로그램 내 활용성과 기능성 원료로서의 안정성등을 통합적으로 살펴보겠습니다.

 

락토페린의 생리활성 구조적 특징

 

락토페린은 분자량 약 80kDa의 철 결합성 글리코프로테인으로, 철과 결합하거나 분리된 상태 모두에서 생리활성을 가지며, 지방세포 내에서는 염증 억제, 지질축적 억제, 세포 크기 조절 등 다양한 메커니즘으로 작용하는 고기능성 단백질입니다. 락토페린은 소장에서 LRP1(Low-density lipoprotein receptor-related protein 1) 수용체를 통해 흡수되며, 이후 간과 지방조직으로 운반되어 내분비 대사에 영향을 줍니다. 특히 지방세포에서는 AMPK 활성화를 통해 지방산 산화 경로를 유도하고, SREBP-1c, FAS, ACC 등 지방 합성 관련 유전자들의 발현을 억제하는 방향으로 작용합니다. 이로 인해 지방세포 내 중성지방 축적이 감소하며, 이는 곧 지방세포 크기의 감소로 이어집니다. 또한 염증성 사이토카인(TNF-α, IL-6 등)의 발현을 줄이는 기능을 통해 지방세포 주변 염증 반응을 완화하며, 지방세포의 비대화와 복부지방 증식을 억제합니다. 결국 락토페린은 단순히 체중을 줄이는 것이 아니라, 지방세포 하나하나의 크기를 줄이고 그 기능을 정상화함으로써 지방조직의 질적 개선을 유도하며, 특히 내장지방처럼 염증이 동반되는 복부 지방 조직에서 그 효과가 더욱 두드러집니다.

 

초유 유래 락토페린

 

 

내장지방 축소에 미치는 생리학적 영향

 

초유 유래 락토페린은 지방세포 내 작용뿐 아니라 간의 지질 대사 흐름을 조절함으로써 내장지방 축소에 이중적 기여를 하며, 이는 비알코올성 지방간(NAFLD) 예방 및 대사 증후군 개선이라는 측면에서도 기능성 원료로서의 가능성을 강화합니다. 내장지방은 단순한 지방 축적이 아니라, 간과 장 사이에 위치하며 자유지방산과 염증성 물질을 간으로 직접 전달함으로써 간 대사를 악화시키고 인슐린 저항성을 촉진하는 중심 통로 역할을 합니다. 락토페린은 간에서의 베타산화 촉진, 지방합성 억제 유전자 발현 조절, 그리고 지방 축적 관련 전사인자 조절을 통해 간 내 중성지방 축적을 감소시키며, 동시에 간세포 내 ROS(활성산소종) 생성을 억제하고 항산화 시스템을 강화하여 간 기능을 보호합니다. 실제로 락토페린 투여군은 대조군 대비 간 중성지방 농도가 낮았으며, 간조직의 염증 마커 발현도 현저히 낮은 것으로 보고된 연구가 있습니다. 인체적용시험에서도 락토페린 300mg/일 투여 시 12주 후 내장지방 면적이 평균 13% 감소한 결과가 제시되었으며, 간 효소 수치(GOT, GPT) 또한 유의하게 개선되었습니다. 이러한 작용은 단순한 체중감량을 넘어, 내장지방이 유도하는 간 대사 교란을 차단하고, 지방간 및 대사질환을 사전에 예방하는 전략으로서 락토페린을 활용할 수 있는 근거가 됩니다.

 

 

감량 과정에서 락토페린이의 보조 역할

 

감량의 핵심은 단기 체중 감량이 아니라 체지방을 장기적으로 줄이고 유지하는 것이며, 락토페린은 지방세포 크기를 직접 조절함으로써 요요 현상을 방지하고 감량의 지속성을 확보하는 보조 전략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다이어트를 반복하면 지방세포 수는 줄어들지 않지만 크기가 줄어드는 방향으로 체지방이 감소하며, 이 상태에서 식이조절을 중단하면 지방세포 크기는 빠르게 복구되고 다시 체중이 증가하는 요요 효과가 발생합니다. 그러나 락토페린은 지방세포 자체의 합성 대사 경로를 억제하고, 산화 경로를 촉진하여 세포 내 지질 함량이 쉽게 회복되지 않는 구조로 조정합니다. 또한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하여 포도당 흡수 경로를 정상화시킴으로써, 체내 지방 저장 신호 자체를 완화합니다. 이는 장기적으로 체중이 증가하는 패턴을 차단하는 데 매우 유용한 전략이며, 실제 감량 유지군과 재증가군의 비교 연구에서도 락토페린을 꾸준히 섭취한 그룹이 재증가율이 낮고, 복부 지방 면적도 더 안정적으로 유지되었다는 결과가 존재합니다. 이처럼 락토페린은 ‘감량을 돕는 원료’가 아니라 ‘감량을 오래 유지하게 만드는 원료’로서의 기능성이 강조되며, 장기 다이어트와 체중 조절 프로그램에서 실용성이 높은 보조 소재로 간주됩니다.

 

 

안전성과 기능성 원료의 방향성

 

락토페린은 초유 유래 단백질로 안전성이 입증되어 있으며, 전 연령층에서 섭취가 가능하고, 면역 기능 증진이라는 1차 기능 외에도 지방 대사 조절이라는 2차 기능이 부각되며 다양한 다이어트 보조제품에 적용되고 있습니다. 특히 락토페린은 유청단백과의 복합 배합을 통해 근육 유지와 체지방 감소라는 이중 효과를 노리는 제품 구성에 활용되며, 정제형, 파우더형, 액상형 등 다양한 형태로 출시되고 있습니다. 2021년 이후 국내에서도 락토페린 기반 감량 보조제의 개별인정형 신청이 활발히 진행 중이며, 특히 복부 중심형 비만을 타깃으로 한 제품이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하루 권장 섭취량은 100~300mg이며, 공복보다는 식사 후 또는 아침 시간대 섭취 시 흡수율이 높습니다. 장기 복용에 따른 부작용 사례는 보고된 바 없으며, 면역반응 과민군을 제외하고는 전반적으로 안정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됩니다. 더불어 락토페린은 위산에 의해 쉽게 분해되지 않도록 코팅 기술이 적용된 제품이 감량 효과 면에서 더 우수한 것으로 보고되며, 이는 기능성 전달 효율을 높이는 핵심 요소로 활용됩니다. 결국 락토페린은 안전성과 실용성, 감량 유지 기능이라는 요소를 모두 갖춘 다기능성 원료로, 다이어트 시장에서의 가치는 단순한 체중감소가 아닌 ‘대사 균형 기반의 체중 유지’라는 방향으로 확장되고 있습니다.

초유 유래 락토페린은 단순한 면역보조제가 아닌, 지방세포 크기와 내장지방 축적을 조절하는 대사 기반 감량 원료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하고 있습니다. 복부 비만과 지방간 등 다양한 대사 관련 증후군에 대응할 수 있는 전략적 보조제로 락토페린의 활용은 앞으로 더 확대될 것입니다.